대전도시철도, 평일 ‘자전거 휴대승차’ 확대 운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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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도시철도, 평일 ‘자전거 휴대승차’ 확대 운영

2021/02/23 16:54 입력

<div><div align="center"><div style="margin:10px 0;width:570px; border: 1px solid #d9d9d9;"><div style="width:570px;margin:0px;" align="center"><img src="/n_news/peg/news/20210223170044_6999.jpg" border="" onclick="go_org_img('20210223170044_6999.jpg')" ;=""><div style="font-size:12px;color:#666;line-height:17px;text-align:justify;margin:3px 5px;letter-spacing:-0.04em"><acronym>▲ 3월 1일부터 평일에도 혼잡시간대를 제외하고 자전거 휴대승차가 가능하다</acronym></div></div></div></div></div><div><b style=""><font size="3"><br></font></b></div><div><b style=""><font size="3">3월 1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제외하고 전동차 맨 앞, 뒤칸 휴대승차 가능</font></b></div><div><br></div><div>대전도시철도공사가 오는 3월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‘자전거 휴대승차’를 상시 운영한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이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대에는 도시철도 맨 앞․뒤칸에 자전거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게 됐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대전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․전동킥보드 등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모빌리티와 도시철도 간 연계성을 높여 시민 편의와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이라고 밝혔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시범운영 결과, 우려했던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출퇴근 제한 시간 폐지를 요청한 민원이 발생했을 정도로 자전거 휴대승차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컸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자전거는 전동차 맨 앞·뒤 칸 지정된 곳에서만 휴대 승차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퇴근 등 혼잡 시간대인 오전 7시~10시, 오후 4시~7시30분에는 휴대승차가 제한된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또한 접이식 자전거·전동킥보드 등 각 변의 합이 158cm, 중량 32kg 이내인 개인형 이동장치는 요일과 시간대에 상관없이 휴대승차가 가능하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조광래 고객마케팅팀장은 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자전거 등 개인 교통수단과 대중교통수단 연계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”라며 “기존 일반 승객과 자전거 이용 승객 모두 불편하지 않도록 제도 정비 및 이용 에티켓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”고 말했다.</div>

[ 신동훈 기자 swisskid@naver.com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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