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충남의 힘’으로 거둔 천안‧홍성 국가산단

ncn-news

회원가입

마이페이지

최종편집 : 2023.06.08 13:21

정치/행정
사회/교육
경제/기업
연예/문화/스포츠
IT/과학/교통

Home

뉴스

정치/행정

충남

프린트

메일전송

댓글달기

‘충남의 힘’으로 거둔 천안‧홍성 국가산단

2023/03/17 15:37 입력

<div align="center"><img src="/n_news/peg/news/20230317153906_2540.jpg" border="" onclick="go_org_img('20230317153906_2540.jpg')" ;="" style="margin:0 0 10px 0; cursor:pointer;"></div><div><font size="2"><b>김태흠 지사, 종축장‧산림자원연구소 교환-국가산단 ‘투트랙’ 접근</b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><br></b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>대통령 독대하고 부총리‧장관 등 잇따라 만나 요청하며 성과 올려</b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충남 천안(미래모빌리티)과 홍성(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)이 국가산업단지 신규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도의 치밀한 전략과 뚝심이 통했기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16일 도에 따르면, 우리나라 축산 발전을 이끌어 온 천안종축장은 방역이나 연구 등 기본 환경 악화에 따라 2018년 전남 함평을 새 부지로 정하고, 오는 2027년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민선8기 ‘힘쎈충남’은 도 주도로 이 땅에 대기업 등을 유치, 대한민국 미래 성장 견인 핵심 거점 조성 의지를 다지고 있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김태흠 지사가 ‘1호 결재’로 택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계획에 ‘천안(종축장 부지 등)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단 조성’을 담은 것도 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그러나 ‘땅 주인’인 기획재정부는 도의 바람과 달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, LH를 통해 위탁 개발에 따른 개발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충남 북부 기업 입지 여건이 탁월한 부지가 아파트나 상가 등 산단 지원 기능에 머무를 우려가 컸던 상황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이에 따라 김 지사는 도유지인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 국유지인 종축장을 교환하는 방안을 꺼내든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지난해 10월 5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 지사는 “세종시에 강제 편입된 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 지역 국유지로 바꾸는 방안을 정부와 이야기 하고 있다”라고 밝힌 바 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같은 달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독대한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종축장-산림자원연구소 맞교환을 건의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김 지사는 대통령 독대 다음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“산림자원연구소를 국가가 매입하거나 도내 국유지와 맞교환하는 방향을 말씀드렸고, 대통령께서 적극 검토하겠다며 그 자리에서 정책기획수석에게 지시를 내렸다”고 설명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이에 그치지 않고 김 지사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취임 이후 7차례에 걸쳐 만나고 수시로 전화 통화를 하며 부지 맞교환 등 천안종축장 부지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,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을 요청하는 등 220만 도민의 바람을 강하게 전달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김 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“천안종축장 부지 문제는 투 트랙으로 봤다”라며 “산림자원연구소와의 교환을 통해 우리 소유로 만들어 통째로 컨트롤 하기 위해 접근했으나 기재부가 난색을 표했고, 이는 결과적으로 국가산단을 이끌어 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”고 강조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맞교환을 먼저 강하게 요구했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염두했던 국가산단에 대한 협의 발판을 만들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김 지사는 “국토부 장관이 충남에 실국장을 대동해와 정책 사업 협의도 했고, 기재부 장관과도 이 문제로 수 차례 만났다”라며 “차선이지만 천안종축장 부지 문제가 빠른 시간 내 해결되는데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”라고 말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또 “천안 국가산단을 더 빨리 조성할 수 있는 방안과 대기업 전체가 통째로 올 수 있는 방법 등을 고민 중이며,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기회가 있을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은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 416만 9000㎡의 부지에 종축장이 이전하는 2027년부터 1조 6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조성 방향은 △세계적인 대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시설용지 70% 이상 배치 △대기업 연계 단지 및 배후 주거‧상업 지역 조성 등으로 잡았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대동리 235만 6000㎡의 땅에 2032년까지 4963억 원을 들여 조성을 추진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도와 홍성군은 이 국가산단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들기로 하고, 미래자동차, 2차전지, 인공지능(AI), 수소 등의 산업을 중점 육성키로 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김 지사는 “내포신도시를 10만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”라며, 이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내포신도시 인구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맞물려 크게 증가해 자족기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도는 앞으로 천안시‧홍성군, LH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, 2025년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한편 정부가 이번에 선정 발표한 비수도권 국가산단 후보지는 총 14곳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이 중 충남은 전북과 같은 2곳이며,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후보지 선정 면적은 652만 5000㎡로 전국에서 가장 넓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이와 함께 타 시‧도가 기존 국가산단을 확장‧보완하는 측면이 강한 반면, 충남은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선도할 산업을 새로운 국가산단을 통해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.</font></div><div><div align="center"><img src="/n_news/peg/news/20230317153922_8311.jpg" border="" onclick="go_org_img('20230317153922_8311.jpg')" ;="" style="margin:10px 0 0 0; cursor:pointer;"></div></div><div align="center"><div align="center"><img src="/n_news/peg/news/20230317153937_9980.jpg" border="" onclick="go_org_img('20230317153937_9980.jpg')" ;="" style="margin:10px 0 0 0; cursor:pointer;"></div></div><div><br></div>

[ 송도영 기자 sey0803@naver.com ]
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cnnews@hanmail.net
ncn-news(www.ncn-news.co.kr/) - copyright ⓒ ncn-news. 무단전재 & 재배포 금지

BEST 뉴스

ncn-news BEST 뉴스

[대전지방기상청] 22일, 낮

많이본기사
화제의 뉴스

화제의동영상

화제의 동영상

핫이슈

(주)엔씨엔뉴스 | 제호:엔씨엔뉴스ㅣ 발행인 겸 대표 : 신동훈 |편집인:신동훈
Ω 301-010   본사: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122번길 17 대일빌딩 6층   청소년보호책임자:권민경
정기간행물 등록번호: 대전 아00121 법인사업자등록번호 : 314-86-31575|  등록연월일:2012년1월26일
대표전화 :  070-7593-0553  팩스번호: 042-584-7810 |

ncnnews@hanmail.net

BEST 뉴스

많이본기사

화제의 뉴스

화제의동영상

핫이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