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보건환경연, 식품 곰팡이독소 감시 강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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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보건환경연, 식품 곰팡이독소 감시 강화

2023/08/22 14:38 입력

<div align="center"><img src="/n_news/peg/news/20230822144449_8757.jpg" border="" onclick="go_org_img('20230822144449_8757.jpg')" ;="" style="margin:0 0 10px 0; cursor:pointer;"></div><div><font size="2"><b>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생성… 아플라톡신 등 발암물질 집중 모니터링</b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유해 물질인 곰팡이독소※ 등이 생성될 우려가 있는 식품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. 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>※ 곰팡이독소: 아플라톡신M1, 데옥시니발레놀, 파튤린</b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 보관할 때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는 장마철에 특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. 특히 아플라톡신의 경우 세계보건기구(WHO)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으로 분류하는 발암물질이다. 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약처와 ‘곰팡이독소 기준·규격 재평가 사업’ 협업을 통해 유통 중인 농산물과 가공식품 총 210건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곰팡이독소 오염 여부를 조사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허용기준을 초과한 식품은 즉시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해 판매 중단·회수 등 행정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. 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“곰팡이독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매 후 습도 60% 이하, 온도 15℃ 이하에 보관하는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”라며 “특히 식품에 변색이 있거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, 이물 등이 보이면 구매하지 말아야 하며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”라고 당부했다. 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한편,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전 관내에 유통되는 곡류, 견과류, 영유아용 과자 등 62품목 총 186건에 대한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,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. </font></div><div><br></div>

[ 송은영 기자 sey0803@naver.com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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