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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충남 수산식품 독일서도 통했다”

2023/10/18 19:27 입력

<div><font size="2"><b>도, 독일 아누가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…싱가포르, 미국 이어 1720만 달러 수출상담 </b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충남도 내 수산 분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싱가포르와 미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17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도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아누가(ANUGA) 식품박람회에서 161건, 17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충남테크노파크와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해외 판로개척사업 일환으로 지원한 이번 식품박람회에는 도내 수산 분야 중소기업 8곳이 참가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이들 기업이 진행한 수출상담 중 6건 932만 달러는 박람회장에서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싱가포르와 미국 뉴욕에 이어 독일까지 판로를 확대하는데 성공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앞서 7월과 8월 진행된 싱가포르와 미국 뉴욕 수출상담에서는 각각 8개사 673만 달러, 8개사 774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5건 78만 달러, 8건 196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독일에서 선보인 제품은 김부각, 갑오징어전, 해물전, 김국, 재래김, 키조개관자미역국, 어만두, 스틱김자반 등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이 중 마른김과 간장김은 우크라이나,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, 스틱김자반은 독일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 다수로부터 주문자브랜드 판매방식(OEM) 생산 제안을 받았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간장김 제품 중 수출계약을 체결한 새싹보리간장김은 보령 소재 모양맛김에서 순수 우리나라 원료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이 제품은 유탕처리하지 않고, 소금을 사용하지 않는 웰빙푸드를 선호하는 유럽국가와 잘 맞아 독일 시장에서 첫 출시를 앞두고 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서천 소재 (주)해담솔의 스틱김자반은 독일 내 1만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대형쇼핑몰과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며, 충남마른김가공수협은 우수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마른김의 우크라이나 수출 계약을 이끌어 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도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홍보 및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출 상담회 참가기업의 제품정보를 책자로 제작해 미리 현지 바이어에게 보내 우수바이어를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또 충남공동홍보관 운영은 물론 미국, 스페인 등 타 국가 기업 부스를 방문해 도내 기업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감가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2">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“해외시장 유행을 반영한 제품개발 및 친환경 포장재 개선 등을 통한 수출 활성화를 지속 지원할 것”이라며 “충남테크노파크 등과 후속조치로 기업과 바이어 간 수출상담 및 수출·통관 관련 사후관리 등 수출과정을 지원하겠다”고 말했다.</font></div><div><div align="center"><img src="/n_news/peg/news/20231018192809_5310.jpg" border="" onclick="go_org_img('20231018192809_5310.jpg')" ;="" style="margin:10px 0 0 0; cursor:pointer;"></div></div><div align="center"><div align="center"><img src="/n_news/peg/news/20231018192825_4004.jpg" border="" onclick="go_org_img('20231018192825_4004.jpg')" ;="" style="margin:10px 0 0 0; cursor:pointer;"></div></div>

[ 송도영 기자 sey0803@naver.com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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